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을 Apple II를 실제 업무에 사용했던 사람입니다. 남들이 XT, AT를 사용할 때도 저는 Apple II를 사용했습니다. 당시 좋은 software가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죠. 제가 HWP를 사용하면서 IBM PC로 옮겨왔습니다.
그렇게 Apple 컴퓨터를 좋아했지만 맥킨토시는 한 번도 눈길을 준적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죠. 쓸만하지 않아서 입니다.
사실 매킨토시는 애플 사용자들에게 매우 실망스러운 장비였습니다. 왜 애플이 성공했는가에 대한 생각이 달랐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애플이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우선 rom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Apple clone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가격은 매우 값싸지고, 누구나 copy 해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죠.
그 다음에 또 다른 이유는 이것은 개인적이지만, interfacing이 매우 쉬웠습니다. 애플 컴퓨터와 IBM PC에 mouse를 붙인다고 할 때, 어떤 회사의 제품에 붙이는 것이 쉽냐하면, Apple 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Apple의 확장 슬롯은 이미 address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몇개의 chip만 넣으면 인터패이싱이 되기 때문에 애플은 많은 사람들의 장난거리가 되었고, 이것으로 간단한 X-Y plotter 등도 만들 수 있고, 하여튼 기능을 많이 실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지금도 스티브 워즈니악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게 합니다. 그는 진정한 천재였습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매킨토시는 정말로 그 전의 성공전략과 완전히 반대의 방법이었습니다. 도대체 해체하기 위해서도 특수한 도구가 필요하다고 하고, 그것을 떠나서, interfacing이 거의 불가능하게 생겨버린 그 컴퓨터는 솔찍히 더 이상의 장난거리가 아니죠.
더군다나 clone도 허락하지 않은 폐쇄성, 사실 computer는 개발사만이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용자가 같이 발전시키는데, 그들은 같이 발전하기를 원하지 않았죠. 그래서 스티브 잡스의 매킨토시는 엄청난 기회를 스스로 박차버리고 말았던 것이죠.
사실 Apple의 정신을 제대로 이어받은 사람들은 오히려 IBM 이었습니다. 정말로 IBM PC야 말로 진정한 컴퓨터이고, IBM이 추구한 정신이야말로 정말로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나름대로 clone을 가능하게해서 저렴하게 컴퓨터를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software가 부족했죠. 그리고 IBM은 앞 모델과의 호환성을 몹시 중요하게 생각해서 위대한 software를 만들 능력은 좀 부족했죠. 하지만 OS/2에서 보인 그들의 개념은 정말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편한 컴퓨터가 버튼이 적고, 단순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생각이 약간 다릅니다. 그런 컴퓨터는 초보자들이 편한 컴퓨터이고, 정말로 편한 것은 다양한 기능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죠.
사실 OS/2는 실패했지만, 그들이 주장했던 object oriented 사회에 대한 열정은 Apple과 Opendoc 이라는 프로젝트를 같이 하면서 드러났지만, 사실 상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것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html 의 사용입니다. 즉, 인터넷이 널리 사용되면서 사람들은 문서를 모두가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게 되었고 최근에는 xml 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에 대해서 Apple 컴퓨터는 한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IBM 사람들이 이를 상당히 노력했죠. 물론 IBM 말고도 많은 computer guru 들이 엄청 노력했죠.
물론 Apple이 그러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흐름을 주도하지도 못했고, 우리가 정말로 편하고 바라는 세상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다만 그러한 기술이 성숙되고 난 지금 자기들 제품이 보기 좋다고 자랑하고 있고, 쓰기 편하다고 자랑합니다.
IPod를 미국 출장가서 사오고 얼마 안 있고 고장났더니 새로 사라고 했던 Apple 관계자들의 말을 듣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스티브 잡스도 그다지 훌륭한 사람도 아니죠. 왜 그를 그렇게 칭찬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Apple 사가 가졌던 엄청난 추종자달을 거의 모두 버리지만 않았다면 지금읜 MS는 있을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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