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세인트 엘모의 열정 -St. Elmo's Fire

이 제목만큼은 영어로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Fire는 정말 말 그대로 불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번역하시는 분은 사전 한번 뒤져보면 알 수 있는 상식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세인트 엘모의 불꽃은 코로나 방전이 일어난 것에 불과한 것이죠. 네이트 사전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폭풍우 치는 날 교회탑이나 선박의 돛대와 같은 뾰족한 물체의 끝부분에 대기 전기가 방전되면서 나타나는 불꽃.

대개 딱딱 또는 탁탁 하는 소리가 난다. 코로나 방전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 성 엘모의 불은 비행기가 건조한 눈이나 얼음 결정 속을 비행하거나 폭풍우 주위를 비행할 때 프로펠러 표면, 날개끝, 바람막이, 기수에서 자주 관찰된다. 방전을 방지하거나 최소로 줄이기 위한 보호수단으로 전하 축적을 감소시키기 위해 설계된 기계적·전기적인 기구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항방법을 사용한다. 성 엘모라는 이름은 성 에라스무스가 상트 에르모라는 이탈리아식 이름에서 와전된 것이다. 성 에라스무스는 지중해 선원들의 수호성인이며 선원들은 성 엘모의 불을 성 에라스무스가 선원들을 돌보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라고 생각했다.


성 엘모의 불꽃은 예전에는 좀 특이한 현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폭풍우 치는데 돛대에서 불꽃이 생겼다는 것을 본 사람들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리고 위의 설명이 너무 어렵긴 하지만 그냥 간단히 네온 사인과 원리가 똑 같다고만 알면 됩니다.


성 엘모의 불꽃은 갯수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모두 다르다고 알려져 있기는 한데 찾아보니 자료가 없네요.


음악들어보시죠.



사실 영화의 캐스팅만 본다면 화려합니다. 마틴쉰의 아들이며, 챨리쉰의 형인 에밀리오 에스터베즈가 나오고 데미 무어 (드미 무어라고 하는데 맞다고 합니다만), 그리고 로브 로 까지 나오죠. 볼만합니다만, 청춘물이라는 것이 나이들어 찾아볼 만한 것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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